LG 복지재단은 지난달 26일 서울시 역삼역 인근 도로에서 여성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남성을 제압한 80살 김부용 씨와 57살 김용수 씨에게 LG 의인상을 전달하기로 했습니다.
김부용 씨 등 2명은 사건 당시 여성을 여러 차례 찌르는 60대 남성을 목격하고 이 남성의 칼을 빼앗아 제압한 뒤 출동한 경찰에 넘겼습니다.
LG 복지재단은 본인들도 크게 다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지만 시민의 생명을 구하기 위한 용기 있는 행동을 했다고 평가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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